당신아, 우리의 가을 행복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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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아, 우리의 가을 행복했어.
詩/이응윤
당신아, 우리의 가을 행복했어.
우리의 가을 행복했어.
그렇게 아쉬움도
그렇게 아픔도
우리 곁에 있었다지만.
가슴 맞대는 설렘
감동의 눈물
사랑을 춤추는 날들이었어.
우리 손잡고 마주보는 얼굴
보고도 두 눈
또 그리움 젖어 내리는
너와 나의 미소엔
우리 사랑의 행복이라 쓰여 있다.
가슴 속 깊은 곳
우리의 가을사랑 묻어
어느 힘든 날에 꺼내보는
우리 사랑의 증표로 삼자.
우리의 가을 사랑이
행복을 춤추며
내 가슴에 우, 우 내린다.
너의 가슴에도 지금 쏟아겠지.
당신아, 우리의 가을 행복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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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곱게 물들던 이파리를 보며
가을을 노래했는데
어느새 수북하게 쌓여가는 낙엽을 보며
행복했던 추억을 가만 떠올립니다
남은 가을도 행복한 날 보내시길 빕니다~^^
靑草/이응윤님의 댓글

죄송합니다.
문안 활동을 못해서요.
시인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