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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새의 사랑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867회 작성일 18-11-13 06:50

본문

억새의 사랑 / 정심 김덕성

 

 

 

억새는

바람을 사랑 한다

그럼 바람은 그 사랑을 알고 있을까

 

타고난 숙명은 아닐까

흔들지 않으면 곤혹스러울지 모를

오늘도 억새는 춤추는

멋진 발레리나

 

억새는 뿌리가 깊고

엄동설한 찬바람에도 견디는

강인한 백발의 꽃

 

비록 백발이어도

바람만을 사랑하며 즐거워하는 억새

나도 백발이 된다면

그리

사랑할 수 있을까

 


추천0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발레리나 좋은 발상 입니다
가을도 막바지 입니다
올겨울 몸도 마음도 따뜻 하시길 기도 합니다
김덕성 시인님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억새는 억척스럽게 춤도 잘 추는 춤꾼 발레리나 입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겨울이 된 듯 싶습니다.
귀한 걸음 주시고 고운 말씀 남겨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겨울이 다가옵니다.
늘 건강하시고
오늘도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머리하얀 백발이어도 바람이 좋아 춤추는 발레리나처럼 즐겁게 춤추는 모습 너무 보기좋습니다. 참 멋진 시어에 감동이 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억새는 제법 곱게 춤을 추는 발레니나 입니다.
내가 본 억새는 그야말로 환상적이었습니다.
귀한 걸음 주시고 고운 글 남겨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오늘도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홍수희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비록 백발이어도

바람만을 사랑하며 즐거워하는 억새

나도 백발이 된다면

그리

사랑할 수 있을까
---------
--------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마음을 그렇게 비워야지만
그렇게 될 수 있다는 생각도...
시인님, 좋은 시 감사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백발이 되어도 억새처럼
춤을 출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렇게 해야겠다고 생각을 가지고 있지요.
귀한 걸음 주시고 고운 글 남겨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오늘도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억새꽃이 하얗게 바람에 나리고
흔들리는 줄기의 춤사위도 아름답지만
알고보면 속으로 깊이 박힌 뿌리가 있기 때문이겠지요
깊어가는 가을날의 정취 속에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살면서 우연하게 자연속애서 배우는 것이
많이 산재 해 있어 은근히 다가가게 됩니다.
그중 하나 억새꽃이이요. 뿌리가 깊어
흔들려도 쓸어지지 않는 교훈을 받지요.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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