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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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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1,264회 작성일 18-11-15 09:57

본문

짜증/鞍山백원기

 

그러고 싶지 않은데

짜증이 날 때가 있다

순조롭다가도

불현 듯 언밸런스 까닭에

잠잠한 뇌리를 건드린다

 

무리한 생각 털어버리고

참을성 있게 기다려보자 하지만

신발 속 돌멩이처럼

짜증이 나고 만다

 

벼랑 끝에서도 꽃은 핀다니

아침 안개 사라지면

눈을 씻고 바라보는

희망의 광채 빛나기를

소원해보며

겨울밤 아랫목처럼

포근히 살아봤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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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짜증은 작은 것 같아도 생각지도 못하던
화를 일으낄 수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시인님의 짜증에서 참을 인 자를 그려 봅니다.
그 길 밖에는 도리가 없지 않을까요.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건강하셔서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이 가을 무엇인가 잃은 것 같고
비교 되는 세상 노력 안한 것도 아닌데
한없이 비교에 부족한 것 같습니다
모으려는 욕심 보다 흘려 버린 세월에
더 괜스레 짜증이 나는 것 같습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하다 보면 언젠가 들어온
낯선 불청객
작은 돌멩이 하나가 성가시게 만들 때 있습니다
귀찮아도 신발 벗어 훌훌 털어낼 일처럼
오늘은 포근하니 행복한 하루 맞이 하시길 빕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상사 맘대로 되면야 모두 출세하고 성공하지요만
안 되는 일이 되는 일보다 더 많아서 짜증이 나지요
그래도 참는 것이 최고의 미덕입니다.
시인님 잘 감상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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