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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의 창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024회 작성일 18-11-16 02:10

본문

   커피의 창

                        ㅡ 이 원 문 ㅡ

 

한 잔의 커피에 보이는 창밖인가

낙엽 한두 잎 힘 없이 내려앉고

마음 울컥 외로움 커피 잔에 녹는다

쓸쓸한 나뭇가지의 털어버린 그 옛날

떨어진 낙엽은 미련이 있었을까

 

앙상한 나뭇가지에 지나는 구름 걸치고

지쳐버린 기다림 커피 잔을 맴돈다

기다린 약속 시간 설레임의 그날

잊혀진 아름다운날에 둘만의 행복인가 

먼 기억의 그 행복 낙엽 따라 내려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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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젠 모처럼
연한 아메리카 향기 느껴보았네요
작은 여유가 삶의 행복인데
곧잘 바쁘다는 이유로 소중함 잊고 삽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낙엽 한두 잎 힘 없이 내려앉는
늦가을 쓰씋해 보이면서도
한 잔의 커피를 앞에 놓고 보이는 창밖,
낭만적이면서도 정서가 흐릅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외로움과 그리움이 범벅이 된 낙엽에서
가을이 또 가고 세월도 가는 것을 봅니다.
만추의 우울함이 길거리를 방황하지만
의지가 있어야 견뎌낼 겨울이 우리를 단련시킵니다.
시인님 겨울도 싫지 않은 계절입니다.
의연하게 맞이하렵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엔 여기저기 카페마다 손님이 북적입니다. 종언을 고하는 가을축제가 아쉬워 커피 한 잔에 우울함을 달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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