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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이 오면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1,153회 작성일 18-11-16 11:27

본문

첫눈이 오면/鞍山백원기

 

몸이 멀면 마음도 멀다지만

마음이 가까우니 몸도 가까울 거다

 

이런저런 일로 멀어졌지만

마음만은 그대로야

뇌리에도 마음에도 고이 간직하고 있다

찍어놓은 사진처럼 영원한 찰나

반짝이는 섬광에 담아놓은 진실

지울 수 없고 버릴 수 없다

 

떠들썩했던 가을이

주섬주섬 떠나고 나면

하얀 계절

첫눈이 오는 날 小雪

눈 맞으며 네게로 달려가

호떡 하나씩

호호 불며 맛나게 먹고프다 

추천0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어서 빨리 눈이 와야겠습니다.
그래야 저도 호떡 한 개 얻어 먹을 수 있을 테니까요.
첫눈이 오는 날 눈 맞으며 임에게 달려가
호떡 하나씩 호호 불며 먹고 싶다고 하신
멋있고 낭만적이 시에 한참 머물다 갑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몸도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지만
첫눈에 대한 기다림은
아직도 순수한 그리움 남아있는 것
남은 가을날이지만
고운 시간 함께 하시길 빕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벌써 눈에 대한 시가 선을 보이는군요
곧 눈이 내리겠지요
시인들은 눈에 대한 시로 즐겁겠지요
고운 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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