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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 앞에서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951회 작성일 18-11-07 07:04

본문

노을 앞에서 / 정심 김덕성

 

 

 

저녁 무렵

붉은 노을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나를 보는 듯

 

몸가짐 마음가짐을 가다듬으면서도

너그럽고 편안한 마음을 주는

그런 매력을 느낀다

 

치고 박고하면서 살아가는

험한 인생이기에

그림처럼 고운 노을이 우리를

위로 해주는 듯싶다

 

낮과 밤의 빈 공간을 메워주며

이어주는 저녁노을

노을처럼 서로 따끈한 손을 잡아주는

그런 삶이면 좋으리

 




추천0

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단한 하루의 삶을 붉은 노을이 위로하나 봅니다. 자연이 우리에게주는 고마움을 다시 한 번 느껴보는 계기가 되는것 같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루를 마감하는 때 저녁 노을
고운 노을을 보면 위로가 됩니다.
귀한 걸음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아침 일출도 아름답지만
지는 석양도 황홀하기만 합니다
단풍의 절정 지나고 이제는
하나 둘 지며 가는 가을을 아쉬워합니다
남은 가을도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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