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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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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909회 작성일 18-11-12 02:14

본문

   세월

                  ㅡ 이 원 문 ㅡ

 

밤과 낮이 있어

하루가 되었고

그 하루가 모여

일 년을 만들었다

 

시간이 만든 계절

얼마를 모아 계절을 만들었나

날짜에 숨기고

사람 마음에 숨긴 시간들

 

우리 사람들은 그것도 모르고

춥다 덥다 벗고 입고

눈에 넣은 그 많은 것

귀의 것도 흘렸다

 

잊고 잃은 그 세월

거울에서 찾아볼까

이 모습의 나 어디에 와 있나

나도 모를 이 마음 낙엽에게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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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수뷱하게 쌓여가는 낙엽을 보면
쓸쓸함과 함께
더불어 내려놓음의 깨달음을 얻게 됩니다
깊어가는 가을날
오늘도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눈에 넣었던 많은것들, 그리고 귀에서 들었던 많은것들을 모두 잃어버렸기에 어디에 있는지 낙엽에게 물어보시나 봅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이 가고 겨울이 오지만
또 봄은 올 것입니다.
그렇게 세월을 윤회되고
인간은 언젠가 죽겠지요?
그 다음은 무엇일까요?
사람들은 그 문제를 고민하지요.
중요한 것은 지금도 시간을 흐르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행복한 한 주간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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