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 속을 그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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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속을 그리며/최영복
행여 한 번쯤 찾아올까
부질없는 마음을 알면서 날마다
그날의 진실 찾는다
숲길이 아름답던 공원길에
많은 환경이 변했지만 그날에 해맑은
그녀의 모습은 여전하여라
파란 하늘에 살가운 햇살
가을빛 고운 미소가 좋으니 곱기는 하다만
쓸쓸한 이 마음 알기나 할까
천연덕 서럽게 마음을 이끌며
가을꽃길 사이로 슬그머니
밀어 넣는다
언제쯤 그대와 이 길을 다시 걸을 수 있을지
대답 없는 그날에 대해 지금까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내 마음이 가슴이 처연 해진다
행여 한 번쯤 찾아올까
부질없는 마음을 알면서 날마다
그날의 진실 찾는다
숲길이 아름답던 공원길에
많은 환경이 변했지만 그날에 해맑은
그녀의 모습은 여전하여라
파란 하늘에 살가운 햇살
가을빛 고운 미소가 좋으니 곱기는 하다만
쓸쓸한 이 마음 알기나 할까
천연덕 서럽게 마음을 이끌며
가을꽃길 사이로 슬그머니
밀어 넣는다
언제쯤 그대와 이 길을 다시 걸을 수 있을지
대답 없는 그날에 대해 지금까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내 마음이 가슴이 처연 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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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그대와함께 추억속을 걸으며 언제쯤이나 손잡고 그 길을 걸을수있을까 막연한 기다림에 가을은 깊어가나 봅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흘러간 세월
그 세월이 다시 돌아올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겠어요
모두는 추억 속으로 스며드나 봅니다
잘 감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