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상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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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상처/鞍山백원기
늘 보이더니 보이지 않네
쟁쟁하게 들리던 목소리
잠잠한 분위기가 궁금하다
왜 그럴까 의아한데
날아든 풍문은
주고받던 말 삐끗해
상처받았다네
당당하고 거침없더니
이게 무슨 일인가
어서 아픈 상처 싸매고 나와
이 사람 저 사람 툭툭 치며
웃음으로 건네는 모습
다시 보여 주면서
그동안 잃어버린 시간
메우며 살자꾸나
댓글목록
박인걸님의 댓글

말은 폭탄만큼이나 위력이 있습니다
말은 친구와 가족들까지도 원수가 되게 합니다.
그래서 늘 말을 조심해야 합니다.
일언십사언(말 한마디를 하기 위해서는 열 번을 생각 한 후에 하라는 성현들의 말씀이 생각납니다.
그분과 말을 통하여 잘 해결 될 수 있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상처가 몸에 사처가 생겨도 아프겠지만
사람에게서 받은 상처가 참 너무아프고
그 상처가 쉽게 풀리지를 않습니다.
저도 어서 상처가 나아 잃어버린 시간
메워졌으면 좋겠습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즐거운 휴일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손계 차영섭 님의 댓글

그랬으면 좋을텐데.........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남에게 상처 주는 말과 행동
그것은 그 집의 내력이던군요
80세가 되어도 철이 안 나는 사람이 있어요
잘 감상했습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박인걸시인님,김덕성시인님,차영섭시인님,이원문시인님,오셔서 고운 댓글 주시니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