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의 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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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의 벽
초연한 그대 앞에선
바람도 고행에 드는가
폐부만 골라 에는구나
몇 걸음 앞에서 제어해도
디디지 않을 도리가 없는 것을
통곡의 벽이 되고
회오의 장이 되어
접신의 길을 여는구나
가을과 겨울 사이 바람벽이여
평화문단.07.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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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설원이화숙님의 댓글

11월의 바람이 차갑습니다.
늘 건강한 겨울 지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