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문자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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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문자답 / 정심 김덕성
후반기 인생을 고즈넉한 산골에서
그림처럼 살면 어떨까 하고
생각 할 때가 있다
그러다가 문화도 없는
산골에 살다가 인생이 뒤처지면
쓰고 싶은 시도 못쓰고
친구와 대화도 끊어지면...
도시는 자동차 데모 소리 시끄럽지만
사람의 소리가 있어 좋은 점도 있다
여기서 그냥 살까?
의문표를 찍다가 끝엔
그냥 살아야지 결론을 낸다
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조용한곳이 좋을듯해 실행에 옮겨보았지만 그래도 놀던 물이 좋은것처럼 살던곳이 노년에는 더 좋은것같습니다. 답을 잘 하셨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참 자가 살던데가 좋은 것 같스니다.
귀한 걸음 주시고 동감해 주셔서
시인님 감사들입니다.
행복하고 즐거운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시골 생활 좋지요 그러나 마음대로 잘 안 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자신을 버리기전에는 힘들 것 같아요
시골 생활 또한 어렵고요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상상과 현실은 분명 차이가 있지만
상상의 나래는 자유롭게 날아다닙니다
사노라면 쉬고 싶어질 때 있고
가만 혼자만의 사유 필요할 때 생기는 것 같습니다
남은 시월도 행복한 날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