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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아가라 폭포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982회 작성일 18-10-26 07:26

본문

나이아가라 폭포

 

화면(畫面)에서 동경하던 폭포를

그 자리에서 직접 보던 날

엉겁결에 소스라치며

벌린 입을 나는 다물 수 없다.

 

일제히 쏟아지는 큰 강물의

경악과 비명은 거대한 함성이 되고

핵폭탄이 터진 듯 물보라는

구름 되어 하늘로 솟는다.

 

근원(根源)도 모르고

흘러온 사연(事緣)도 모르지만

자연이 연출한 장관(壯觀)

동양(東洋)의 나그네는 흥분한다.

 

만년설과 빙하(氷河)

억년(億年)간 정제되어서일까

증류수보다 더 희맑음에

뛰어들고 싶은 충동을 자아낸다.

 

어디선가 출발하여

머나먼 바다를 찾아가는

나이가가라 폭포 앞에서

인생여정의 고달픔 또한 깨닫는다.

2018.10.16

 

추천0

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이아가라 폭포를 구경하시며 인생여정의 고달픔을 느끼셨나봅니다. 용기와 포용의 폭포수는 많은 깨달음을 주나봅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경악과 비명은 거대한 함성이 떠져 나오는 큰 강이죠
핵폭탄이 터진 듯 물보라 치는 나이아가라 폭포
보고 또 보고싶은 웅장한 세꼐적인 폭포입니다.
폭포를 보면 힘이 절로 생겨나지요.
잘 구경하고 오셨습니다.
저도 다사한 번 생각해 볼 시간을 가지게 해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대자연 앞에 서면
누구나 작아지게 되나 봅니다
경외로운 모습을 보노라면 절로 겸손해지고
새로운 힘도 얻게 됩니다
시월의 마지막 주말도 행복한 날 보내시길 빕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섯분의 시인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늦은 가을입니다
고운시로 독자들을 즐겁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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