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비속에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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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비속에 사랑 / 정심 김덕성
가을비가 내린다
심술이 나는 가 불어오는 갈바람에
떨어지는 낙엽이 운다
겨울을 재촉하나
우수수 애수가 밀려오며
따뜻한 커피 한 잔에 위로가 되고
감미로운 빗소리를 들으며
창가에 기대어
커피 한 잔 마시며 향내에 젖으니
울적한 마음이 사라지고
삶의 활력을 주는데
창가에 내려앉는 낙엽 한 잎 주어
빗방울을 닦아 책갈피에 넣는
사랑의 손길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어제는 비가 여름비처럼 왔어요
우리는 모르고 살았는데 비가 와야 가을 채소에 좋다 하네요
김덕성 시인님 좋은 아침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사실은 가을비가 조금 귀하게 내리니다.
저도 그런 줄 모르고 있었네요.
귀한 걸음 주시고 고운 말 주셔서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즐겁고 행복한 휴일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어제는 비가내렸습니다
가을비는 애련하지요
누군가가 그리워집니다
비온 후 오늘은 쌀쌀합니다
건안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비가 조금 많이 내렸나 봅니다.
아침부터 오후까지 계속 내렸지요.
추워진다고 하네요.
건강에 유념하십시오.
귀한 걸음 주시고 고운 말 주셔서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즐겁고 행복한 휴일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요즘 어수해지는 세상 탓일까
하늘도 불편한 심기 드러내는 듯
종잡을 수 없이 가을비가 내리고 있어
싸늘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남은 시월도 행복한 날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