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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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잎
ㅡ 이 원 문 ㅡ
앞산 기슭 오르는 길
진달래의 빨간 단풍
오르며 모으는 단풍
그 추억 물들인다
빨간색 노란색
윗 나무의 갈색 단풍
진달래의 아기 단풍
어느 주머니에 넣을까
더 먼 산 울긋불긋
단풍으로 물든 세상
코흘리게의 꿈 모아
집으로 내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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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박인걸님의 댓글

늦가을 단풍에 흠뻑 취해 봅니다,
고운 시 감사합니다.
잘 읽고 갑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이파리도 물들고 추억도 물드는 계절이 아름답기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