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숨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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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숨결 / 정심 김덕성
저 가을의 숨결이 들리지 않는가
여행하기 좋은 계절인데
방에 머물지 말고 박차고 일어나게나
아무 생각 없이
후딱 떠나기만 해도 즐거운
여행하기 좋은 가을이 아닌가
혼자면 어떠리
여행지에서 새로 친구 만나
차를 마시며 친분을 쌓아도 좋을 텐데
그냥 이대로 보낼 수 없지 않는가
고추잠자리 꽃을 찾아 나르고
코스모스 살랑살랑 춤추며 부르는데
그림 같은 가을 숨결 들으며
사진에 추억 담으며
가을과 손잡고 떠나면 어떠리 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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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한 잔의 차를 나눌 친구가 그립습니다 김덕성 시인님
머물다 갑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차 한잔의 여유나 친구를 얻기가
어려운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시인님 귀한 걸음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아침저녁 매우 춥습니다.
건강 유념하셔서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