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都羅山驛] 도라산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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都羅山驛。
도라산역。
ㅎrㄴrㅂi。
철마다 한 번씩 보이지 않기에 더욱 깊어 네 올 수 없다
사랑했던 기억만 잡고 바람을 가르는 철마와 함께 달리다
뼛속 깊이 돌아가는 철마들을 넋을 잃고 살아가는 이유
철마의 애틋함에 삐걱삐걱 쇳소리를 내고 그림자 되어 오네。
철마로 살아갈 계절에 짧더라도 열심히 살 거란다
잃어버린 시간은 와이어글라스[wireglass] 속에 묻어두고
산산이 조각난 파편처럼 네 슬픔 가득 담긴 케이지[cage]
때로는 가드펜스[guard fence] 아련한 그리움의 추억이다。
살아갈수록 외로운 이별의 슬픔도 외롭고 언러키네트[unlucky net]
네 곁에 함께 할 수 없음이 외롭고 외로운 분무염[噴霧染]
하소연 들어줄 네 없어 혼자인 것 같은 메탈라[metallath]
바리케이드[barricade]같이 외로워서 정말 내 외로워진다。
철조선[鐵條線]의 눈물 한 방울 네 흘려보내지 못하는
철마[鐵馬]와 케이지[cage] 마음 끈질기게 묶어 내 가슴에 떨어뜨린다。
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도라산역을 바라보면 어서 속히 남북이 자유롭게 왕래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ㅎrㄴrㅂi。님의 댓글의 댓글

백원기 시인님。
"남북이 자유롭게 왕래"
염원이 있지만
장벽이 많이 있지만
외세。
북 아이들 흑심。
가슴만
아파요。
오늘도 행복 한주가 되세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