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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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의 존재 *
우심 안국훈
살다보면 겪게 되는
불편한 것
아쉬운 것 있듯
사노라니 알게 되는
그리운 것
목마른 것 있다
가끔은 모래성처럼
가슴 한쪽 무너지는 것
그걸 사랑이라 부르며
꽁꽁 묶어둔 채
혼자 만지고 싶은 것
뜨겁게 끌어안는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가을하고는 좀 추은 그래도 좋은 아침입니다.
추워지는 걸 보니까 일찍 단풍이 들것 같습니다.
살다보면 이런 저런 일들이 많지요.
그렇습니다. 사랑의 존재가 가장 귀하지요.
뜨겁게 낄어 안고 살아야지요.
오늘도 행복한 주말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좋은 아침입니다 김덕성 시인님!
조석간으로 서늘한 기온이지만
한낮은 청명하니 눈부신 억새의 춤사위도 좋고
고운 가을햇살과 산들바람도 좋기만 합니다
새로운 한주도 고운 날 보내시길 빕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사랑
그러한 사랑이 그리움으로만 남았을뿐
모두 꿈 속에서 가물거리지요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녕하세요 이원문 시인님!
눈부신 가을 햇살 아래
그리움은 눈부신 억새꽃으로 피어나듯
산들바람에 춤추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행복 가득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