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쓰는 시 작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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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쓰는 시 작법
시란 단어를 모아 말을 만들고
문장을 만드는 작업
한그루 나무라면
뿌리에서 꼭대기까지
그대로 정리하는 것
대나무면 대나무 소나무면 소나무
다른 나무를 접목 하지 말자
독자로 하여금 지루하지 않게
너무 큰 나무도
아주 작은 나무도
적당한 나무를 심안으로 골라잡는다
이것이
내가 쓰는 시 작법이다
댓글목록
박인걸님의 댓글

그래서 고운 시가 탄생되는군요.
더욱 고운 가을 그려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혜우님의 댓글

어쩌다 보면 연리지도 있고
연리목도 있습니다.
안녕하시지요
건겅하세요,
백원기님의 댓글

적당하게 보기좋게 아름답게 옷을 만들듯이 시를 지으시나 봅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독자로 하여금 지루하지 않게
적당한 나무를 심안으로 골라잡으셔서 쓰신
아름답고 감명 깊게 쓰시는 시를 음미하면서
시인님께서 쓰시는 시작법을
오늘 늦게 들어 와서 배우고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건강하셔서 행복한 주말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가만히 나무들을 바라보노라면
저마다 특색이 뚜렷하니
크기도 이파리도 꽃도 개성이 있는 것처럼
시 또한 그러하리라 생각합니다
고운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