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엽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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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의 시간
ㅡ 이 원 문 ㅡ
돌아보면 짧은 시간
구름 같은 세월
강물은 보이는데
그 세월은 왜 안 보이나
기억으로 더듬어
돌아보는 그날들
세월은 그 시간을
무엇하다 흘렸나
봄도 있었고
여름날에 가을날
눈 쌓인 겨울이면
찾는 아래목도 있었다
그렇게 보낸 세월
얼룩진 시간들
이 낙엽 위에 올려
봄날을 찾는다
댓글목록
박인걸님의 댓글

가을 단풍, 낙엽은 다시 새봄을 소망하게 되지요
자연의 윤회와 같은 것이지요
행복한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흘러가는 강물처럼 흘러가는 세월
강물은 보이건만
보이지도 않고 잡을 수도 없는 세월은
무상하게 잘 지나가고 있습니다
행복한 휴일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강물은 아마 느리고
세월은 너무 빨라 그런가 봅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감상 잘하고 갑니다.
한 주간이 시작하는 월요일입니다.
금주도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