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계절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본문
추억의 계절 / 정심 김덕성
성큼 다가 온 가을
청아한 하늘 한 아름 내리는 햇살
더없이 사랑스럽다
가을이 가슴에 내리는데
빨간 고추잠자리 정열의 사랑 품고
코스모스와 속삭이는 계절
옛집 앞마당에도
빨간 고추잠자리 찾아 들고
홍시처럼 그녀와의 사랑이 빨갛게 익어 가던
고향에도 가을이었는데
이제는 꿈이 되어버린
자금은 추억의 계절
고향에도 고추잠자리 찾아 왔을까
그녀는...
그리워진다
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가을이오니 옛시절에 빨갛게 익어가던 사랑이 생각나고 옛임이 그리웁기에 빨간 고추잠자리 찾아왔나 봅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가을은 그리움이 넘치는 계절인가 봅니다.
생각이 많아 지면서 찾아노는 추억
거기에 옛사랑 또한 무시 할 수 없습니다.
귀한 걸음 감사합니다.
행복한 가을날 되시기 바랍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시인님
가을과 함께 냉가슴 앓던 그 짝사랑
추억에서 이렇게 아름다울 줄 몰랐습니다
가을이 펼쳐 주는 그림이겠지요
잘 감상했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시인님
추억처럼 아름다운 것은 없습니다.
그리고 추억처럼 진실한 사랑은 없습니다.
가을에 펼쳐지는 사랑은 다 아릅답지요.
귀한 걸음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건필하셔서 해복하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하루 다르게 선선해지는 날씨 속에서도
보름달은 휘영청 밝기만 하고
점차 푸르른 하늘은 높아만 갑니다
산들바람에 반갑게 손짓하는 추억의 코스모스꽃
오늘도 행복과 그리움 함께 하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가을이 점점 깊어가는 느낌은
청명한하늘이 높아 보이고 파란 하늘빛이
맑은데서 더 강하게 오느가 봅니다.
오늘도 귀한 걸음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보름달은 휘영청 밝은 계절에
행복이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돌아 갈 수 있으면 어린 시절로 돌아 가보고 싶습니다
가난해도 가난을 모르고 마냥 즐겁기만 한 그 시절로
김덕성 시인님 좋은 아침입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이제는 그리움만 남은 그것으로 즐거워 해야 하나봅니다.
가난이 도리어 힘이 있고 살 맛이 나는 세상인가 봅니다.
오늘도 귀한 걸음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보름달 휘영청 밝은 계절에 행복이 가득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