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간 햇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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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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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건
조회 1,113회
작성일 18-09-29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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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간 햇수/鞍山백원기
지나갈 때는
그저 지나가나 했지만
지나놓고 보면
벌써 그리됐나
손꼽아본다
무심한 숫자가
클로즈업되어
발걸음을 멈칫하게 하면
세월의 덧없음을 깨닫는다
달력 숫자를 짚어보며
지난날을 생각하지만
이런저런 일에 잊고 살던
어느 연월일은
시치미떼고 앉아있어
잠든 기억을 깨우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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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박인걸님의 댓글
박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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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도 3/4이 갔습니다.
세월의 빠름을 실감합니다.
인생도 참 빠릅니다.
10년 세월이 하루 처럼 지나갑니다.
남은 날들을 금쪽같이 사용하려 합니다,
감사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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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빨라 벌써란 말이 있는가 봅니다.
아마 세월같이 빠른 것은 없겠지요.
벌써 9월 금년도 3개월 남아 있습니다.
지금이라도 힘 껏 붙으러 놓을 수는 없을까요.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주말 되시기를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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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갈수록
세월이 더 빨리 흘러가는 것 같습니다
어느새 구월도 마지막 날
깊어가는 가을향기 곱기만 한데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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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박인걸시인님,김덕성시인님,안국훈시인님,들려주심에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