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마루에 피는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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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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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건
조회 1,236회
작성일 18-09-24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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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마루에 피는 꽃/鞍山백원기
거짓과 가식이 없고
진실만이 있는 곳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추우나 더우나 꽃이 피네
마주 보면 본듯한 얼굴
따뜻한 인정에
들꽃도 수줍게 바라보네
산객은
걱정 근심 없는
상기된 얼굴
너도 피고 나도 피어
꽃잔치 벌이는 山頂人情
잠들지 않는 계절이
포옹하는 산마루에
울긋불긋 꽃잔치 열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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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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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님 오늘은 추석 한가위인데 즐겁게 지나셨겠지요.
그렇습니다. 상객은 걱정 근심 없지요.
너도나도 모두 꽃피는 아름다운 꽃피는 얼굴이지요.
산마루에 피는 꽃 감상 잘 하였습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즐겁고 행복이 가득한 추석 명일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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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산에 가도 머루나 다래 볼 수 없고
이따금 으름넝쿨은 만나게 됩니다
어린 시절 머루와 다래 먹고 허기 달래던 그 맛
어찌 잊을 수 있을까요
남은 연휴도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빕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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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하시죠 백원기 시인님 안부 드리고 갑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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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성시인님,안국훈시인님,하영순시인님,반가운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