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에 대하여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본문
* 공감에 대하여 *
우심 안국훈
공짜라면 의심하고
의심가면 돌다리도 두드려라
용감해야 뜻을 이루지만
끝까지 신중함을 잃지 말아야 한다
힘들다고 포기하거나
두렵다고 심약하게 굴지 마라
걱정의 대부분은 어쩔 수 없는 것
기도할 수 있는데 그 무엇이 두려우랴
관심 있어야 이해하고
오해 풀어야 용서할 수 있듯
아무리 사랑하는 사이라고 하여도
심장 멀리 있으면 아무 것도 할 수 없다
꿀도 약이라고 하면 쓰거늘
경청은 소통의 시작이고
공감은 영원을 약속하는 일
평생 가까이 있는 사람 사랑하라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가을이 행감을 주는 풍요로운 아침입니다.
살아가는 나날들이 한결같은 수는 없겠지만
오늘은 어떻게 살아가야 하나 생각하게 되지요,
오늘도 경청하면서 그 이야기에 공감하면서
평생 가까이 있는 사람과 사랑하며 살겠습니다.
안국훈 시인님 감사합니다.
참 좋은 가을 마음껏 마시면서
행복하고 즐거운 날 되시기를 빕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녕하세요 김덕성 시인님!
긴 폭염과 가뭄 속에서도 묵묵하게 버텨온
초목은 늘 그랬듯 우리에게 풍요로움을 선사해줍니다
좋아하는 일 하며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며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낼 일입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네시인님
공감 참 어려운 단어이지요
뜻을 함께 하려면 이해도 있어야 하고요
모든 것이 사랑 안에 있지요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고맙습니다 이원문 시인님!
소통하자며 자기 소리만 내세우고
협치하자면서 자기하는 일만 하자 하니
세상이 시끄러운 것 같습니다
더불어 웃는 세상 더 아름답지 싶습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소통을 통하여 공감이 형성되고
상식이 통할 때도 공감이 형성되며
이념이나 신조가 같을수록 더 공감이 되지요
우리 사회가 극심한 갈등과 분열을 겪는 것은
독선과 아집, 타도와 배척이 가져 온 결과인것 같습니다.
서로가 마음을 열면 소통이 안 될 사람이 없는데 참 안타깝습니다.
의미 있는 시 잘 감상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박인걸 시인님!
사노라면 욕심 없다고 말은 하면서
정작 행동엔 시커먼 그림자 드리운 걸 보게 되면
정내미 뚝 떨어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
소통하고 공감하는 세상 아름답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