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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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의 한수 *
우심 안국훈
한 발짝 양보하며 때로는
찔끔 눈감아주는 게 서로 좋을 때 있다
내가 힘들면 남도 힘들고
내가 좋은 거면 남도 좋은 거다
남에게 눈물 나게 하면 결국
자신은 피눈물 흘리어 돌고 돌듯
사랑이 밥 먹여주진 않지만
사랑에 빠지면 세상 아름다우니 괜찮다
서로 마음 맞는다는 건 대단한 일이고
쉬어가는 쉼표 하나에 행복하나니
여유로운 일상이 있는 곳에
달빛 머물고 풀벌레 우나니 아름다워라
신의 한수, 그런 묘수는 없다
하루하루 감사하며
열심히 갈아가는 게
바로 신의 한수 아닐까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좋은 가을 아침이 열립니다.
요즘도 폭염을 생각하면 이 가을이 너무 좋네요.
사람에게는 법도가 있어 그것을 지키는 것이
도리가 아닐까 그리 생각합니다.
그렇지요.감사하며 열심히 사는 것이겠지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좋은 아침입니다 김덕성 시인님!
아침 온도가 섭씨 26도
선선한 아침공기가 좋고 풀벌레 소리가 좋고
안간 도리 다하는 사람이 좋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감사와 성실이야 말로 신의 한 수라고 하신 말씀이 가슴에 와 닿습니다.
매일을 감사와 성실로 살아야 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녕하세요 박인걸 시인님!
사노라면 복잡한 것보다 단순한 게 좋고
엮기는 것보다 푸는 게 좋고
불만과 욕심보다 감사와 성실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모든게 내탓인가 합니다. 열심히 살아가는것이 바른길이지 요행은 없나 봅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고맙습니다 백원기 시인님!
한방이나 대박을 노리다가 쪽박을 차듯
남 탓 하는 사람들이 대개
게으르고 욕심이 많은 사람이지 싶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