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은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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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은 사랑 / 정심 김덕성
밤새 별빛과 속삭임
풀잎마다 안겨 초롱초롱 빛내며
아침을 수놓는다
어쩌면 이리 맑을까
시리게 빛나는 햇살을 곱게 품은
신비스럽게 찬란한 광채
청순한 이술
그녀의 눈빛처럼
예리하게 빛나며 따르르 구르며
곱게 미소 짓는 자연의 조화
사랑의 행복을 그린다
수정같이 맑음으로
짧은 생애지만 끝까지 사랑하리라
우린 사랑 하나만으로 사는
그대는 이슬
나는 풀잎
댓글목록
박인걸님의 댓글

이슬이 내리는 계절입니다.
일교차에 의하여 싱기는 자연의 현상이지만
영혼처럼 맑은 이슬방울에서
생명의 숨소리를 듣습니다.
오늘도 건안하시기 바랍니다.
시인님의 시 처럼 저도 맑게 하루를 살려 합니다.
감사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수정처럼 맑은 이슬
통이 틀 무렵 그 아름다음움은 놀랄 정도지요.
맑고 깨끗해 다가서기가 두려울 정도 입니다.
귀한 걸으을 주시고 고운 글까지 남겨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그 영롱한 이슬 방울
그 이슬 방울에 무엇인들 묻고 섞일까요
짧은 시간인 줄 알면서도 아침을 지키지요
잘 감상했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짧은 시간이지만 아침 주는 느낌은
물방울이 한 없이 큰 감동을 줍니다.
귀한 걸음 주시고 고운 글을 남겨 주셔서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밤 되시기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