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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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가을
ㅡ 이 원 문 ㅡ
언제나 찾았던 곳
가을이면 들렸던 곳
그리워 보는 하늘
구름 더 높고
아직 찾는 길
가는 곳 멀다
여기서 머무를까
더 가야 하나
먼 옛날 짚어주는
약속의 억새꽃
불어오는 바람
옷깃 여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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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시인님 가을은 언젠 멀어지나 봅니다.
가까이 오는 가을길
아직 찾는 길 가는 곳 멀다는 것이 인생길이겠지요.
감상 잘 하였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휴일 되시기를 빕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