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듣고 싶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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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듣고 싶은 말 *
우심 안국훈
함부로 말을 내뱉지만
말 한 마디에
철퍼덕 주저앉게도 되고
벌떡 일어서게도 된다
칭찬에 인색한 사람은
가슴 차갑고
얼굴에 미소 없어
괜찮은 사람 되지 못한다
어쩌면 내가 듣고 싶은 말은
막연하니 사랑한다는 말이 아니라
“애썼다” “참 괜찮은 사람이다”
인정받는 말인지 모른다
따뜻한 위로의 말
힘을 주는 말
존중하는 말 한 마디가
사람을 살리고 세상을 밝힌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촉촉하게 젖어 있는 산야를 보면서
비의 고마음을 새삼 느껴지는 아침입니다.
미워하던 폭염도 우리곁을 떠났습니다.
요란스럽던 여름도 팔월과 함께 떠나려고 합니다.
말의 소중함을 느끼며 감상 잘 하였습니다.
안국훈 시인님 감사합니다.
남은 팔월을 더 행복하게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녕하세요 김덕성 시인님!
이어지던 폭염 후 물폭탄 폭우가 멈추니
풀벌레 소리 들리고 선선한 공기에 기분 좋은 아침입니다
푸르른 하늘빛처럼
행복한 구월 맞이 하시길 빕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교훈입니다
좋은말은 자신과 듣는사람도 좋은데
참 어렵습니다 습관이 돼야 하는데
감사와 존경을 올립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고맙습니다 노정혜 시인님!
사노라면 좋은 말만 하고
고운 행동만 하기도 삶이 짧지 싶습니다
드디어 가을의 첫 주말 아침
행복한 구월 맞이 하시길 빕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격언과 같이 마음에 새겨 두어야 할 교훈적인 시
잘 감상하였습니다.
8월을 마무리 잘 하시고
9월을 반갑게 맞이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박인걸 시인님!
이어지는 폭우에 속수무책 늘어나는 비 피해
밤낮으로 복구하기 힘든 나날입니다
매사 지나치면 좋은 게 없는가 봅니다
행복한 9월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