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의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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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의 일기
ㅡ 이 원 문 ㅡ
초저녁 초승달
아가 꿈 모으고
어둠의 귀뚜라미
가을을 읽는다
숨어드는 초승달
가을 더 깊어라
며칠 후보름이면
뜨락 찾아 읽어줄까
귀뚜라미의 기다림
문틈에 스미는 밤
설레임의 보름달
귀뚜라미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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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박인걸님의 댓글

오늘 아침에도 귀뚜라미 우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가을이 오고 있습니다.
시인들의 마음이 설레는 계절입니다.
항상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