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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자의 길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839회 작성일 18-09-03 12:54

본문

이민자의 길/강민경

 

 

말과 풍속이 다른 타국에서

이민자로 사는 것은

선구자로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일

어둠을 걷어내며

아침을 엽니다.

 

입이 있어도 말을 못 하고

귀가 있어도 잘 알아듣지 못하지만

이곳도 사람 사는 곳

갓 태어난 갓난아기처럼

고고의 함성을 지릅니다

 

새 땅에

새 아침을 여는 일은

성인이 되어 사랑을 배우는 일

쉽지만은 않지만, 공으로 온 것은 아니니

두고 온 고국을 사모하며

또 하나의 고향을 만드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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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강민경 시인님 그동안 민간 외교 잘 하셨습니다 고생이지요
고국에 살아도 마찬가지 입니다
지금은 경제가 어려워서
부디 타국에서 건강하셔요 감사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타국에 살면서 고국을 잊고 사는 분들이
많은데 시인님께서 고국을 그리워하며
사랑하고 계심을 보고 감탄하였습니다.
타국에서도 고국을 사모하며
하나의 고향을 만드시는 시인님께
찬사와 함께 박수를 보냅니다.
타국에서도 자주 시의 향기에서
만나 뵙기를 바라며 늘 행벅하십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낯선 길을 걸어간다는 건
외로움과 두려움이 함께 하는 순간이지만
정착하며 오래 사노라면
제 2의 고향이 되기도 하더라도
여전히 고향의 향기가 그리워지나 봅니다~^^

강민경님의 댓글

profile_image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영순 시인님;

정심 김덕성 시인님:

안국훈 시인 님 :

바쁘신 중에도 늘 힘주시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세분 모두 건강 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도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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