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물이 되어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본문
강물이 되어 / 정심 김덕성
뒤돌아볼 수 없는
저 먼 시간마다의 사연을 안은 채
흘러온 세월의 물길
물 길 따라 강물로 흘러간
아쉽기만 한 나날들
즐거웠던 사연도
가슴 아픈 눈물 흘린 사연도
모두 흘러가는
사랑의 강물
파도에 부서져 모래알이 된
긴 나날들의 고운 추억
그리움이 되어 행복의 강에서
흘러가는 그대와 나
그대는 강
나는 강물입니다
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세월의 강따라 시인님의 사연이 흘러갔나봅니다. 뒤돌아봐도 보이지 않아 그대는 강 나는 강물, 한 마음되어 지난일을 상기하시나 봅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아쉽게 세상사가 모두
세월과 함께 흘라고 있습니다.
그리움만 싸이고 또 싸이네요.
귀한 걸음 주시고 고운 글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태풍이 물러갔습니다.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흘러간 세월에 얹어놓은 인생
돌아보면 추억부터
어느 것 하나 소중하지 않은 것이
또 있을까요
더구나 잊지 못할 사연까지요
잘 감상했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시인님 세월을 붙잡을 수 없이 흘러갑니다.
흘러가는 세월과 함께 보람되게 살아야지요.
그것이 인생이니까요.
늘 기쁘게 행복하게 살아야지요.
귀한 걸음 주시고 고운 글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