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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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맑은 향기 *
우심 안국훈
소리 내어 책 읽으면
가슴 맑아지고
쓰레기 버리지 않으면
맑아지는 세상이여
그림자는 먼저 움직이지 않고
달빛은 흔적 남기지 않고 맑게 비추듯
믿음 없으면 바로 서지 못하고
배려 없으면 제대로 사랑할 수 없다
눈 감고 새소리 들으면
머리 맑아지고
뜨거운 눈물 흘리노라면
맑아지는 영혼이여
새소리 들리고 그리움 번지면
미소 짓는 당신에게서 맑은 향기 나듯
산이 높다고 명산이 아니고
물이 깊다고 다 바다가 아니어라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시인님 여기 지금 촉촉하게 젖시면서
대지 위해 시원하게 가을비처럼 비가내려
달구워 놓았던 대지기 시원하게 느껴지는
8월 마지막 한 주가 시작 되는 월요일 아침입니다.
남은 팔월 한 주간도 행복이 기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 시인님 감사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녕하세요 김덕성 시인님!
새벽부터 천둥 번개와 함꼐 줄기차게 내리는 빗줄기가
좀체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모든 게 지나치면 부족함만 못하거늘
오늘도 행복 가득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독서는 영혼을 맑게 하고
정신 세계에 지적 풍성함을 더해주지요
고운 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고맙습니다 박인걸 시인님!
책을 읽노라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나름 대로 작가의 마음 헤아리게 되노라면
삶의 지혜 얻지 싶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구름이 가을 하늘을 만들려고 하늘을 덮고 있습니다
이번비로 낙동강 물이 맑았으면 좋겠습니다
산이 높다고 명산이 아니고 물이 깊다고
바다가 아니죠 잘 감상 하고 갑니다
안국훈 시인님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반갑습니다 하영순 시인님!
새벽부터 요란스레 내리는 빗소리가
좀체 그치지 않고 있습니다
모든 게 적당하면 좋으련만 날씨도 세상 닮아갑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떠난 여름 찾은 가을
사람의 향기도 가을을 찾았나 봅니다
이제 가을이니 가을 향기가 풍겨 오겠지요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이원문 시인님!
어느새 가을 재촉하는 비 내리고
귀두라미 우는 소리가 여기저기에서 들리고
해바라기도 점차 고개 숙이고 있습니다
남은 팔월도 행복한 날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