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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가을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369회 작성일 18-08-13 07:00

본문

그리운 가을 / 정심 김덕성

 

 

 

입추가 지났다

그럼 가을이네 하고 말하려니까

폭염이 입을 막는다

 

가을은 언제 오려나

막연하게 기다림은 너무 지루하다

엿가락처럼 추욱 늘어진 거리

기력이 없는 가로수

태양은 양보를 모른다

 

시원하게 한 줄기 비 내렸으면

목을 길게 내밀고

학처럼 기다린다

 

이 더위를 식혀 줄

시원한 가을이 어서 왔으면

하늘만 우러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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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덥다 덥다한들 이렇게 더울 수가 있을까요.
입추가 폭염에게 매스 당한 듯 싶습니다.
가을이 오긴 오겠지요.
귀한 걸음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더위를 이기시리라 믿고
한 주간도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절기상 입추가 지났지만
아직 말복이 남아있음을 실감합니다
이어지는 폭염과 긴 가뭄은 농심마저 타들어가고 있어
곧 농산물 폭등처럼 재앙임을 알게 될 것 같습니다
남은 팔월도 행복한 날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되면 아침 저녁은 선기가 날 법 한데
연일 최고의 더위를 유지하고 있으니 참 걱정됩니다.
어서 가을이 오기는 기다리는 마음 간절합니다.
귀한 걸음 주시고 고운 글 주셔서
안국훈 시인님 감사합니다.
더위에 건강 유념하셔서
한 주간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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