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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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뜨거운 눈물 *
우심 안국훈
헤어지면
그리워지고
그리우면
보고 싶어지고
보고 싶다면
사랑하고 있는 걸까
뜨거운 눈물은
모든 걸 품고 있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시인님 광복절 아침입니다.
한없이 기쁜 날인데 지금은 모두 잊은 듯 싶은
날이 되어 갑니다 매우 가슴이 아픈 상황입니다.
거기에 가마솥같은 폭염 매일 찾아 오니
숨이 막힐 지경이지요,
귀한 시 감상 잘 하였습니다.
안국훈 시인님 감사합니다.
더위에 건강 유념하시고
오늘도 행복이 가득한 광복절 휴일 되시길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녕하세요 김덕성 시인님!
아침 태극기를 게양하면서 그 옛날
광복을 위해 기꺼이 목숨 바친 선열들에 대한 존경심과 함께
요즘 들어 건국이 어떻고 광복이 어떻고 말로만 혼란스럽게 하는 이들도 있음에
그저 가슴 답답하고 죄스러울 따름입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뜨거운 눈물은 그리움과 보고픔과 사랑을 품고있나 봅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고맙습니다 백원기 시인님!
어제는 대전에도 가장 높은 수은주를 보여주니
가만 쉬면서 광복의 의미를 새겼습니다
저녁엔 살몃 바람은 불던데
더 이상 농심 타들어가지 않길 빕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정이 무엇인지요
함께 있으면 무뎌지는데
멀어지면 보고 싶고
그러다 헤어지면 그리움으로 남는지요
그것이 사람의 정일까요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이원문 시인님!
정작 소중한 것은
평상시에는 잊고 있다가
잃고 나서야 비로소 깨닫게 됩니다
폭염 속에서도 건강 먼저 챙기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