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 대한 그리움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본문
* 너에 대한 그리움 *
우심 안국훈
일 년에 열두 번 이름 바꾸고
네 번 옷 갈아입으며
세월은 쉼 없이 흘러가지만
너에 대한 그리움은 한결같아라
바람에 이파리 바삭거리면
네 발자국 소리인가 뒤돌아보고
꽃 편지 소리 내어 읽다 보면
어느새 내 가슴속에 네가 들어와 있다
내가 너를 좋아하듯
너도 날 좋아하면 좋겠어
서로 좋아한다는 건
바로 사랑이고 큰 축복이니까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오늘 아침은 선선한 느낌이 옵니다.
세상이 이상해 가는 느낌이 드는 아침입니다.
그리움은 사랑이라서 기쁘게 행복하게 합니다.
그렇습니다. 서로 좋아한다는 건
사랑이고요 행복이요
사랑하는자에게 주는 큰 축복입니다.
감상 잘 하였습니다.
안국훈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녕하세요 김덕성 시인님!
간밤에는 모처럼 이불을 찾게 만들더니
선선한 바람이 부는 아침공기는 기분 좋게 합니다
잊지 않고 찾아오는 게 어디 계절뿐일까요
행복 가득한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사시사철을 노래하신 것 같습니다.
오늘 아침에는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감사기도를 올렸습니다.
너무나 더웠는데 숨통이 트이는 것 같았습니다.
조물주의 섭리 안에서 살아감을 감사하며
시인님의 고운 시에 머물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좋은 아침입니다 박인걸 시인님!
어제보다 오늘 아침은 더 선선하니 기분 좋습니다
이젠 폭염주의보는 견딜 만하지만
긴 가뭄의 끝은 도대체 보이지 않는 것 같아 안타갑습니다
말복도 지났으니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