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월 칠석 七月 七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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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월 칠석 七月 七夕
칠월 칠일 밤 신이 구름커턴 쳐 주면
당신과 나
단 둘이 만나기로 약속 했었지
일 년 삼백 육십오일
이 날을 기다리며 수 없이 흘린 눈물
강이 되고 바다가 되고
실개천에서 바다에 이르기까지
물길이 이어지듯
우린 서로 떨어져 있어도
마음은 우주를 왕복하며
사랑의 교신을 주고받았지
우리 사랑을 위해 헌신하는
까막까치의 노고에 감사하며
당신과 나 반갑게 만나
온 인류의 화합과 사랑을 위에 기도하고
서로 만나 회포를 풀며 사랑 합시다
설레는 마음으로 당신을 기다립니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오늘 아침 여긴 차가운 바람이 불어와
좋긴 한데 걱정도 하 편으로 있습니다.
정말 칠월 칠석 시인님께서 보내주신
사랑이야기를 듣습니다.
저도 온 인류의 화합과 사랑을 위에 기도하고
서로 만나 회포를 풀며 사랑 하면 좋겠습니다.
감상 잘 하였습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강 유념하셔서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오늘 아침은 선선한 바람이 불어와 넘 좋았습니다.
7월 7석 농경사회에서 듣던 절기이네요.
시인님 더위게 고생많으셨습니다.
이제 가을과 함께 꿈이 영그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그렇게 기다린 만남에 날씨까지 한 몫 선선하네요
견우 직녀의 기다림 그것이 참다운 사랑이 아닐까요
잘 감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