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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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사람 / 정심 김덕성
요즈음 식당에 가면
말끔하게 정리 된 조리대에서
요리 하는 요리사를 보면
맛이 절로 난다
애벌레가 껍질을 벗고
실체를 드러내는 순간
아름답고 순수한 결백에서
진실을 보게 된다
마음을 비워야겠다
허황된 욕망으로 사는
거짓과 위선의 옷을 벗어버리고
진실의 옷으로 입자
누가 봐도
볼 수 있는 투명한 삶을 살 때
순결하고 아름다운
사람이 된다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도
타들어가는 농작물에게 연일 물 주는 농부의 얼굴엔
어두운 수심이 가득 하기만 합니다
더 이상 피해가 없도록 곧
단비가 내려 모두가 환한 얼굴로 가뭄 극복하길 기원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폭염이 무섭네요.
거기에 비까지 오지 않아 가뭄 현상을 나타내니
담비를 좀 뿌려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귀한 걸음 주시고 고운 글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더위가 여전합니다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