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색의 바닷가(시조로도 써 봤습니다.)/은파 오애숙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관리자 : 강태승)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사색의 바닷가(시조로도 써 봤습니다.)/은파 오애숙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131회 작성일 18-07-31 19:33

본문

     
    · 시조)사색의 바닷가
    · 저자(시인) : 은파 오애숙
    · 시집명 : *http://kwaus.org/asoh/asOh *
    · 출판연도(발표연도) : *
    · 출판사명 :
사색의 바닷가 

                                                            은파 오애숙

숨 쉰다 
싱그러운 바닷가 거닐면서 
들 숨과 날 숨 사이  페리카나 묘기 보며 
산등성 먼 고갯마루 구름바람 휘날릴 때 

안개비 
사이사이 섬과 섬 파도 치며 
부서진 하얀포말 가슴속의 파문돌이 
다투어 다쏟아 놓는 사색의 결  숨었다 

또다시 
올라왔다 내려갔다 삶의 낚시 
해오름  눈부시게 비춰오는 섬광사이 
날향해 눈보라쳐도 살아있어 숨쉰다

오애숙 btn_comment_reply.gif btn_comment_update.gif btn_comment_delete.gif   18-07-06 17:12
co_point.gif

숨 쉰다, 
싱그러운 바닷가 거닐면서 
들숨과 날숨사이  페리카나 묘기 보며 
산등성 먼 고갯마루 구름바람 휘날리고 
안개비 사이사이 섬과 섬 파도 치며 
부서진 하얀 포말 심연 속 파문돌이 
다투어 다쏟아놓는 사색의 결 숨었다 
또다시 올라왔다 내려가는 삶의 낚시 
해오름  눈부시게 비춰오는 섬광 사이 
날 향해 눈보라 쳐도 살아있어 
숨 쉰다




5xDHTUi28W4CvcmgrrDLq1_p2juX5psh8s5ED6Eg


=갤리포니아 몬트레이아 바닷가에서

btn_comment_insert.gif

추천1

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8월의 그대/은파 오애숙

8월의 
그리운 이
누군가 바로 그대

내마음
활짝 피어
향기롬 휘나리어

입 맞출
그대 누군가
한 줄기 소낙비어라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조)몬트레이아 바위 섬에서 /은파

바닷가 모진풍랑 시시때 불어와도
바위 섬 꼭대기엔 서러움 뒤로 한 채
하늘 창 해송이 연듯 두 팔로 미소하고

한여름 길섶인데 여전히 풍랑속에
휘모라 치고 부는 강풍으로 혼비백산
하지만 안개 구름에 무릉도원 갔구려

Total 24,380건 444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2230
사람의 문 댓글+ 1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2 0 08-04
2229
친정의 여름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8 0 08-04
2228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2 0 08-04
2227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9 0 08-04
2226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3 0 08-04
2225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4 0 08-04
2224
당신이여 댓글+ 1
풀피리 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2 0 08-04
2223
새벽길 댓글+ 7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0 0 08-04
2222
여름의 심술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5 0 08-03
2221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5 0 08-03
2220 풀피리 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4 0 08-03
2219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9 0 08-03
2218
등나무 쉼터 댓글+ 5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5 0 08-03
2217
선택의 순간 댓글+ 6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0 0 08-03
2216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6 0 08-03
2215
매미의 고향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3 0 08-02
2214 정이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7 0 08-02
2213 靑草/이응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6 0 08-02
2212
입추가 온다 댓글+ 3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0 0 08-02
2211 풀피리 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4 0 08-02
2210
팔월이다 댓글+ 6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8 0 08-02
2209
팔월의 기도 댓글+ 3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6 0 08-02
2208
사랑의 꽃 댓글+ 6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2 0 08-02
2207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0 0 08-02
2206
풍금 세대 댓글+ 2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0 0 08-01
2205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3 1 08-01
2204
여름의 가을 댓글+ 5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0 0 08-01
2203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9 0 08-01
2202
함박꽃 댓글+ 6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0 0 08-01
2201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3 0 08-01
2200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2 0 08-01
2199
매미 댓글+ 4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3 0 08-01
2198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7 0 07-31
열람중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2 1 07-31
2196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5 1 07-31
2195
시간의 과거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5 0 07-31
2194
그대의 향기 댓글+ 1
풀피리 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0 0 07-31
2193
팔월의 염원 댓글+ 3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7 0 07-31
2192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9 0 07-31
2191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0 0 07-31
2190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2 0 07-31
2189
외로운 파도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0 0 07-30
2188
종다리 댓글+ 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7 0 07-30
2187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5 0 07-30
2186 이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2 0 07-30
2185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2 0 07-30
2184
칠월의 외침 댓글+ 4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1 0 07-30
2183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9 0 07-30
2182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5 0 07-30
2181
사랑의 그늘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6 0 07-29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