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월의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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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월의 기도 / 정심 김덕성
사랑의 손길을 펴시어
꼭 알맞게
태양열을 고루고루 내려 주시고
목마른 이에게 담비를 내려
생명수가 되게 하소서
광복의 달인 이 땅에
무궁화 꽃이 만발하게 하시고
올 해 열매가 맛있게 익어
오곡이 넘실되는
풍요로운 세상 되게 하소서
초록빛으로 나약한 영혼이
사랑 꽃이 아름답게 피게 하시고
보복보다는
사랑의 용서로 하나 되어
화합으로 가는 길이
축복의 길이 되게 하소서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정말 지금 빈비를 기다립니다
김 덕성 시인님
벌써 팔월 세월 너무 빠르지요
좋은 아침
백원기님의 댓글

세상살이 힘든 요즘, 간절한 마음 담아 세상 만든 조물주께 두손모아 바라는 마음입니다. 믿음에 굳게선 신앙시가 가슴을 울립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이어지는 폭염은 이미 재앙 수준을 넘어
사뭇 타들어가는 초목과 민심은 안타까움 더하고 있습니다
이제라도 시원한 빗줄기 내려
뭇생명의 숨결 잇게 해주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행복 함께 하시는 팔월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