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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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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1,007회 작성일 18-08-02 09:25

본문

팔월이다

 

능금밭에 능금이 얼굴 붉히고

나락 논에 나락 포기

섬 짓은 소리

그런데 이게 원 일이냐

여기저기 아우성

목말라 죽겠단다.

오 하나님

저 귀중한 생명 불쌍히 여겨

하루 속히 생명수를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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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침 녘에는 선선한 바람이 불었는는데
지금은 종일 가마솥 더위입니다.
세상 모두 몰말라 죽겠다는 이우성.
언제나 끝날까요. 앞이 없습니다.
저도 시인님처럼
오 하나님
저 귀중한 생명을 불쌍히 여겨
하루 속히 생명수를 주소서.
간절하게 기도 드립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정말, 더위에 건강 유념하셔서
오늘도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영혼의 생명수도 필요하지만 육신의 생명수도 필요한 요즘인가 봅니다. 갈급한 마음 채워지길 두손 모아 기다려봅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어지는 폭염은 재앙 수준이지만
부족한 전기에 정전 늘어나지만
뉴스는 엉뚱하고 짜증나는 소식만 쏟아내기에
지친 초목과 민심은 타들어가고 있습니다
그저 시원한 소낙비 내리길 간절히 기원합니다~ㅠㅠㅠ

박인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대구는 더위가 대단하지요
서울도 대단합니다.
홍천과 횡성은 40도가 넘었다고 하니
놀라울 뿐입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잘 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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