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먹기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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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먹기 달렸다
덥다덥다 하면 덥고
그냥 있으면
견딜 만하고
겨울 생각하면 이 열기가 아깝다
햇볕 쨍쨍
옥상 발전소 잘 돌아 가겼군
에어컨 팡팡 틀어도
조금 덜 미안 하다
세월이란 놈 하도 빨라
더워도 세월 가는 것은 싫다
덥더라도
이대로만 있으면 좋겠다.
그러나 찬바람은 기다려진다.
오늘 38도 넘으려고 꺼덕꺼덕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시인 님 찜질방입니다
책상에 앉아 있기가 싫어집니다
선풍기는 뜨거운 바람
에어컨은 24시간 가동에 폭발 직전
전력사정도 어려운 형편인데
저도 더워도 세월 가는 것은 싫고
이대로만 있으면 좋겠습니다.다.
감상 잘 하였습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더운 날 건강 유념하시고
오늘도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그래도 아무리 더워도
겨울 그 추위 보다 낳아요
추운 것은 마음까지 얼어 붙으니까요
(시인님 이 무더위에 어떻게 지내시는지요 서래섬 추억으로 안부드림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이젠 40도 폭염도 이어지니
일상화된 듯 지친 모습으로 혹시나 하면
새로운 아침 맞이 합니다
그래도 변치 않는 희망의 마음으로
"이 또한 지나가리라~"
백원기님의 댓글

더워도 추워도 세월가는것보다는 났겠지요. 더위가 싫어도 입을 다물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