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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먹기 달렸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071회 작성일 18-08-04 17:25

본문

마음먹기 달렸다

 

덥다덥다 하면 덥고

그냥 있으면

견딜 만하고

겨울 생각하면 이 열기가 아깝다

햇볕 쨍쨍

옥상 발전소 잘 돌아 가겼군

에어컨 팡팡 틀어도

조금 덜 미안 하다

세월이란 놈 하도 빨라

더워도 세월 가는 것은 싫다

덥더라도

이대로만 있으면 좋겠다.

그러나 찬바람은 기다려진다.

오늘 38도 넘으려고 꺼덕꺼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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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 님 찜질방입니다
책상에 앉아 있기가 싫어집니다
선풍기는 뜨거운 바람
에어컨은 24시간 가동에 폭발 직전
전력사정도 어려운 형편인데
저도 더워도 세월 가는 것은 싫고
이대로만 있으면 좋겠습니다.다.
감상 잘 하였습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더운 날 건강 유념하시고
오늘도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그래도 아무리 더워도
겨울 그 추위 보다 낳아요
추운 것은 마음까지 얼어 붙으니까요

(시인님 이 무더위에 어떻게 지내시는지요 서래섬 추억으로 안부드림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젠 40도 폭염도 이어지니
일상화된 듯 지친 모습으로 혹시나 하면
새로운 아침 맞이 합니다
그래도 변치 않는 희망의 마음으로 
"이 또한 지나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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