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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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 / 정심 김덕성
뜨거운 햇살 머금고
미소지우며 하늘을 바라보는
그 고운 눈매
사랑의 동그란 얼굴
닮은 사랑의 씨앗을 가득 담고
천상을 바라보는 영혼
임을 향해 가슴을 열고 바라보는
사랑이 영근다
순정의 그리움으로
푸욱 숙인 채 사랑을 꿈꾸며
사랑의 씨앗으로
행복했던 나날들 가슴에 담고
태양과 선약하고 떠나
밤하늘의 별들과 은빛 언어로
사랑을 속삭이다
아침 재회로 기쁨을 찾은
환한 미소
너무 곱다
댓글목록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저의 회사에는 심지 않아도 해바라기가 지천으로 깔렸지요
말 사료로 어느 때에는 1톤씩 수입 해다 먹이니까요
그렇게 흔해도 여기저기 돋아나 피어
예쁘기만하지요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요즘 길가 가다가 활짝 핀 해바라기를 보면
그저 반갑기만 합니다
어린 시절 꽃밭 주변에 해바라기 심었던 기억뿐 아니라
여름을 상징하는 꽃 같아선지 모르겠습니다
마음은 시원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