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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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 / 정심 김덕성
내게 보여주신 당신의 사랑이
진정 고마움이었습니다.
지금까지 나의 삶은
욕심 많고 나만을 위한 삶이요
외톨이의 삶이었습니다
나만 힘들다 했고
나만 사랑을 받아야 한다 했고
아기처럼 나만 아껴 주기를 바랐고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사랑을 받아야 할 사람은
내가 아니요 곧 당신인데...
이제야 보이기 시작하였습니다
사랑해야 할 당신을...
오늘에야 고마운 사랑을 보답하려고
내 마음에 사랑을 가득 담아
칠월 실바람에 띄워 보냅니다
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나만 바라보고 살던 삶에서 벗어나 고개 들어 하늘을 보니 이제야 보이는 당신의 사랑이였나 봅니다. 뒤늦게 깨닫는 양의 마음인가 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지난 날에는 남자들이 가정에서도 왕노릇을 하였지요.
지금도 그런사람이 있다고 합니다.
사로 사랑한다면 돕고 아끼면서 알콩달콩 살아야지요.
귀한 걸음 주시고 고운 글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더운 날 저녁에도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