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해야 할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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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해야 할 여름/鞍山백원기
섭씨 사십 도를 바라보는 더위
이천십팔 년 칠월은
재앙의 달이다
무심했던 것이 그리워진다
흘러가는 구름과
귀찮던 빗방울
그리고 나그네 바람
한 번이라도 붙잡고
눈인사할 걸
누구도 막을 수 없는 더위
위대한 창조자의 힘이기에
넘볼 수 없음을 깨닫는다
세상 사람아
이 무더위에 눈을 감고
자성의 시간을 갖자
내 생각과 언행이
과연 옳은 것인가
댓글목록
박인걸님의 댓글

제 생애에 이런 더위는 처음입니다.
시인님 더위 먹지 마시고
건강하게 좋은 작품 많이 남기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네, 마씀대로 기억해야 할 여름이네요
이천십팔 년 칠월은 재앙의 달이기도 합니다.
위대한 창조자의 고마움을 깨닫고 모두 감사해야죠
귀한 시에서 동감 하면서 감상 잘 하고
저도 자성의 시간을 갖자고 외치면서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더위가 대단합니다
오늘도 행복이 가득한 휴일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많이 덥습니다
그래도 추운 것 보다
훨씬 더 낳고요
아무리 더워도
더위 이기는 법을 알지요
그 시절에 체험으로 배웠으니까요
에어콘 안 좋습니다
폐기능에 지장 있지요
피부 기능도 그렇고요
참 덥긴 덥네요 시인님
잘 감상했습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박인걸시인님,김덕성시인님,이원문시인님,무더위에도 잊지않고 찾아주시니 고맙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이어지는 폭염은 재앙 수준입니다
타오르는 목마름으로
농작물은 힘없이 타들어가고 있습니다
시원한 바람 한 줄기 불듯
그나마 위로를 주는 게 있어 다행입니다~^^
홍수희님의 댓글

그러니까요 ㅎㅎ
태풍을 기다려보긴 또 처음인 것 같아요~~;;
시인님, 무더위에 지치지 마시고 건강 조심하셔요~^^*
백원기님의 댓글

안국훈시인님,홍수희시인님,오늘도 오셔서 반가운 댓글 주시니 감사합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여름에 기억나는 건 잊을 수 없는 기억 6.25지요
안녕 하시죠 테이스 북에서 시인님 시를 보니 반가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