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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반찬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164회 작성일 18-07-28 18:30

본문

   여름 반찬

                      ㅡ 이 원 문 ㅡ

 

기다리던 여름 저녁 댑싸리에 베짱이 숨어 울고

보리밥 푹 무르익어 흐물흐물 하니

호박잎 쪄놓고 풋고추 넣어 된장 찌고

비름나물에 오이상채 콩밭 그늘 열무 뜯어

열무김치 열무물김치 오이지무침 물오이지

 

여기에 빠질 수 없는 묵은 찹쌀 고추장

마당에 멍석 펴 모인 식구들

저녁노을 바라보며 밥상 기다리고

밥내온 어머니는 박바가지에 밥넣어

큰언니와 함께 쓱쓱비벼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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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다운 추억이지요
저도 옛날 반찬이 좋아요
요즘 조선간장에 아주 맛이 들었어요
옛날 맛에 길 들어 있어서 그런가봐요
오늘 저녁 반찬은
조선 간장을 준비해서 슥슥 비벼 먹을 참입니다 
늘 감사를 드립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저녁노을 바라보며 차린
어머남의 여름 밥상 정말 추억도 아름답지만
다시는 그런 밥상이 없겠지요.
저도 오늘아침 맛있게 먹었습니다.
지난날 너무 가난하던 시절
참 잘 그려 놓으셨습니다.
이원문 시인님께 박수를 보냅니다.
귀한 시에 머물며 감상 잘 하였습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더위가 대단합니다
더운 날 건강 유념하시기를 바라며
오늘도 행복이 가득한 휴일 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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