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마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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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는듯한 더위
나리꽃은 지칠 줄 모른다.
시원한 바람 불어라
자연이 행복하게
꽃은 투정은 없다
산야야 핀 나리꽃
짙게 화장하고 웃고 있다
유혹하고 싶나 봐
지나는 길손 지칠라
벌과 나비 고단할라
품을 낸다.
꽃 마음 아름다워라
힘들고 고단한 자여
웃으며 힘이 솟아라
꽃 마음같이
이 더위도 정점을 찍으며
떠나야 함을 알리라
댓글목록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많이 많이 더워요
그래도 저는 더운 것이 더 낳습니다
왠지 추운 것이 싫어요
너무 많이 추웠었나 봅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이원문 시인님
이 더위에 관심과 사랑
진심으로 감사 올립니다
여름도 절반은 지난것 같습니다
시원한 가을이 올 준비를 할 것입니다
늘 건필하신 모습 존경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타는 목마름에도
찌는 듯한 폭염에도
수줍듯 피어나는 나리꽃
지쳐가는 이들에게
작은 위안을 주는 것 같습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안국훈 시인님
부족함에 함께 해 주신 은혜 감사 올립니다
폭염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오색 단풍이 손짓하는 가을도 다가 오고 있습니다
늘 건필하신 모습 존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