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여정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관리자 : 강태승)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태양의 여정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1,264회 작성일 18-07-16 14:20

본문

태양의 여정/鞍山백원기

 

천지 만물 환호 속에

웅장한 태양이

깊은 바다를 뚫고 올라와

험산 준령을 넘어서 온다

 

한 걸음씩 다가와 담을 넘어

광채 나는 얼굴 내밀면

너도나도 반가워 미소 짓고

어서 오라 가슴을 열어준다

 

한낮에는 머리 위로 솟아올라

갖은 재주 다 부리며 환하게 웃으면

올려다보는 사람마다 손뼉을 치고

두 손 흔들며 춤을 춘다

 

초조한 마음 서두는 달님에

기웃 둥 서편으로 기울고

잠시 산마루에 쉬었다가

서해 깊은 곳에 붉게 노을 지면

장한 여정 하루가 아름답다

추천0

댓글목록

박인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동해 바다를 뚫고 올라 온 태양이 중천을 건너 서천으로 가는 그 길이 멀고 힘들지만
언제나 찬란한 얼굴로 달려가는 그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세상을 사는 우리 모두가 그렇게 밝고 아름답게 살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시인님 잘 읽고 갑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험산 준령을 넘어 와 광채 나는 얼굴을  내밀면
너도나도 반가워하며 미소 짓는 태양의 여정을
감상 잘 하였습니다.
그런데 요즘 너무 뜨거워 태양이 싫어졌습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날마다 새로운 태양이 떠오르며
소중한 하루를 열고
어김없이 저녁이면 온몸 태우듯 서편으로
사라지는 생이 요즘엔 이토록 무덥게 하나 봅니다
마음은 시원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박인걸시인님,김덕성시인님,이원문시인님,안국훈시인님,무더위에도 오셔서 댓글도 주시니 고맙습니다.

Total 24,380건 446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2130 ㅎrㄴrㅂ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1 0 07-22
2129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8 0 07-22
2128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4 0 07-21
2127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 1 07-21
2126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6 0 07-21
212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0 0 07-21
2124
불이야! 댓글+ 1
정이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5 0 07-21
2123 풀피리 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6 0 07-21
2122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0 0 07-21
2121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9 0 07-21
2120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7 0 07-21
2119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2 0 07-21
2118 이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8 0 07-20
2117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9 0 07-20
2116 정이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9 0 07-20
2115 풀피리 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4 0 07-20
2114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7 0 07-20
2113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3 0 07-20
2112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0 0 07-20
2111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7 0 07-20
2110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8 0 07-20
2109
해변의 미련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5 0 07-19
2108
더위 열병 댓글+ 1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0 0 07-19
2107 풀피리 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4 0 07-19
2106 정이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2 0 07-19
2105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7 0 07-19
210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6 0 07-19
2103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8 0 07-19
2102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7 0 07-19
2101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0 0 07-19
2100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3 0 07-19
2099 太蠶 김관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7 0 07-18
2098
석양의 노을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3 0 07-18
2097
못난 친구 댓글+ 1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2 0 07-18
2096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8 0 07-18
2095 hosi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6 0 07-18
2094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0 0 07-18
2093
여름의 강 댓글+ 2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6 0 07-18
2092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4 0 07-18
2091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7 0 07-18
2090 노태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8 0 07-17
2089
기러기 댓글+ 2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3 0 07-17
2088 풀피리 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1 0 07-17
2087
여름밤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3 0 07-17
2086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4 0 07-17
2085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6 0 07-17
2084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5 0 07-17
208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6 0 07-16
열람중
태양의 여정 댓글+ 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5 0 07-16
2081
잡초의 기세 댓글+ 5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6 0 07-16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