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냇가의 심은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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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냇가의 심은 나무 / 정심 김덕성
칠월 시원한 시냇가
은혜의 생수가 넘치고
믿음의 뿌리를 깊숙하게 내려 박혀
영양이 풍족하고
줄기는 하늘로 치솟고
소망의 가지마다 무성한 초록 잎들
언제나 사랑을 노래하며
청청하게 자라고
사계절 꽃피고 열매 맺어
감사의 마음으로 기도의 시를 쓰는
복이 있고 사랑 받으며
사랑과 정열의 나무들
칠월 한더위 해가림으로 서서
그늘 되어 땀을 식혀 주는 고마운 쉼터
내가 억세게 좋아하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이어라
댓글목록
박인걸님의 댓글

독한 가뭄에도 물가에 심긴 나무는 녹야청청하지요.
시인들이야 말로 물가에 심긴 나무처럼
무한한 영감을 공급받아
형형의 시의 열매를 맺으니
만인들 가운에 가장 복 받은 사람들이 아닐까요
시인님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시 잘 감상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가뭄에도 시냇가에 심은 나무는 청청합나다.
우리 주위에 나무가 있어어 많은 것을 얻고 힘이되지요.
시인은 누구나 나무를 사랑하고 나무에서
영감을 얻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귀한 걸음 주시고 고운 글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무더위에 게을러지는 때 시냇가에 심은 나무처럼 육신의 편안함과 영적인 풍성함이 함께하는 게절이면 좋겠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가마솥 무더위 대단합니다.
숨 쉴수 없을 만큼 더위가 연일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런 날 시냇가에 나가 나무 그늘에서
오수를 즐긴다면 어떨까요.
나무에서 많은 영감을 얻을 수 있지요.
귀한 걸음 주시고 고운 글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더위에 더 행복이 가득한 칠월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나무 그늘
우리들이 나무 그늘 아니면
예나 지금이나 쉼터가 그리 많지 않겠지요
건물이나 지하는 쫓겨나지 않으면 돈을 내야 하니까요
공기도 맑지 않고요
잘 감상했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더위가 가마솥더위로 변해 열기를 더합니다.
정말 더위가 무섭습니다.
귀한 걸음 주시고 고운 글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더위에 건강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행복이 가득한 밤 되시길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물줄기 따라 자라는 초목이 있어
더위에 사람들이 물가를 찾게 되는 것같습니다
그늘 아래 모여서 오손도손 이야기꽃을 피우노라면
잠시 무더위도 잊게 됩니다
먼전 건강 챙기시며 칠월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시냇가의 심은 나무는 수분이 풍부해
씽씽하게 자라고 우리들에게 많은 것을 주지요,
귀한 걸음 주시고 고운 글 주셔서
안국훈 시인님 감사합니다.
더위에 건강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행복이 가득한 밤 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