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물둥치의 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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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물둥치의 회고
ㅡ 이 원 문 ㅡ
물장난 하는 아이들
뭐시 저리도 좋은가
벗겨도 이쁘고
입혀도 이쁘구나
물 한 다라이 퍼놓았더니
서로 끼얹으며 장난 하네
애들아 우물 안 좀 들여다 보렴
너희 모습 말고 무엇이 들어 있든
이제 그만 놀거라
할미 그림자 길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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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옛 고향에 머뭅니다
늘 감사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옛날 외갓집에 가면 외숙모께서 등목해주시던 생각이 납니다. 시원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