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산책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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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산책길에서 / 정심 김덕성
상쾌한 바람이 분다
새벽 산자락
언제 들어도 깨끗하고 맑은 산새소리
고즈넉한 새벽을 깨운다
바람은 어디서 불어왔는지
새벽을 가르며
사랑을 속삭이는 듯
시원히 뺨을 스치고 지나간다
이웃하고 있는
언제보아도 의젓하고
품위 갖춘 나무들
고고하게 산책길을 열어준다
고요 속에
찌든 영혼 때가 씻낀다
새벽길 바람에
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시인님 주변에 상쾌한 산책길이있어 좋으시겠습니다. 바람과 숲과 새소리의 하모니가 울려퍼지는 새날 새아침의 시간입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새벽 길은 하루를 여는데 많은 보탭을 줍니다.
초목들이 푸르러 맑은 공기를 추입해 줘 특별한 시간이 듯 싶습니다.
산하고 가까운데 살아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귀한 걸음 주시고 고운 글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이 가득한 칠월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새벽 산책 정서가 많은 길입니다 시인의 필수 산책이죠
김덕성 시인님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그렇습니다 시인님
새벽시간이 시인들에게 꼭 필요하지 않나 저도 그리 생각합니다.
요즘처럼 더위가 심하면 새벽이 더 필요하지요.
귀한 걸음 주시고 고운 글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이 가득한 칠월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새벽에 산책을 하셨군요.
저는 오늘 아침에 마을 뒷산을 오르겠다고 결심했으나
그만 그 결심이 무너졌습니다.
시인님이 부럽습니다,
새벽공기를 마시고 나무가 내뿜는 치톤피드를 마시며 걷는 기쁨은 상쾌합니다.
아무튼 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새벽시간은 하루를 시작하는데
귀한 역할을 하느 듯싶습니다.
참 새벽공기 너무 좋습니다
그 공가를 마시며 걷는 즐거움은
무어라 말씀드릴 수가 없지요.
귀한 걸음 주시고 고운 글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이 가득한 칠월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네시인님
저는 직장생활 관계로 새벽 시간을 몇 십년 체험 했다만 배운 것도 많았지요
자연 그리고 사람 사는 모습도 많이 보았습니다
즉 새벽 하늘 별자리부터 배운 것이 많았다는 것이지요
좋은 모습 나쁜 모습 자연은 안 그런데
유독 사람만이 그 추함을 숨기며 살아가는지요
반면 아름다운 모습도 있고요
많이 배웠습니다 인생을요
잘 감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