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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꿩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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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401회 작성일 18-07-06 06:55

본문

새벽 꿩과 함께 /손계 차영섭

 

여명이 동틀 무렵

갈대도 잠든 한강 변에서

우리 둘은 하루를 연다

 

장끼 하나가 어디선가

꿩! 꿩!

새벽을 깨운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노랫소리

너도 맑고 내 마음도 맑아

봄을 여는 소리가 귓전에 울린다

 

강에서는 물고기들이 높이 뛰고

개울에선 백로가 진을 치고

나무숲에서는 새들이 기지개를 편다

 

아, 세상은 느끼는 자의 것,

하늘이 살며시 눈을 뜨면

나도 슬그머니 마음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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